한섬의 더캐시미어 브랜드의 트렌치코트 입니다.
저는 너무 vivid한 노란색은 좋아하지 않는데, 이렇게 머스타드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.
이 트렌치코트 코디를 공유해보겠습니다.
이너로 컬러감이 있는 니트를 입고, 바지를 입어보았습니다.
제 블로그를 지켜보신 분이라면 제가 치마보다는 바지를 훨씬 더 선호한다는 걸 눈치 채셨을 것 같습니다.
이때 과감하게 양말도 같이 머스타드 컬러로 맞춰보았는데, 그냥 니트 컬러와 맞춰서 청록색으로 신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.
상의 니트 : 메종키츠네 / 신발 : 골든구스 |
한국이 한겨울일 때 선선한 가을 날씨의 나라로 갈 때 공항패션에 코디해보았습니다.
어차피 집에서 공항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고, 공항안은 춥지 않기 때문에 한겨울이었지만 트렌치 코트 안에 얇은 옷을 껴입어도 절대 춥지 않았습니다.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어린 아이를 키울 때 이런 롱 기장의 옷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만, 개인적으로 큰 키가 아님에도 이런 롱 기장을 선호하는 지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.
10시간 가까이 비행인지라 신발은 편하게 겨울에도 신을 수 있는 뮬을 코디했습니다.
가방 : Chanel / 신발 : Isabel Marant |
청바지는 참 어느 아이템에든 손쉽게 코디할 수 있습니다.아이와 나들이 갈 때는 트렌치코트에 신발은 꼭 운동화를 코디합니다.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다닐 땐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, 나중에 피로감도 덜 하기 때문에 아이 둘 키우는 엄마로써 꼭 운동화를 신으시길 추천합니다
그리고 오른쪽 사진의 코디는 임산부 시절에 코디한 사진입니다. 요즘엔 임부복으로 나오는 청바지도 제법 이쁘고 입을만 한 것이 많습니다. 저는 임산부일때도 치마를 입고싶지 않아서 임부바지를 많이 찾아서 입었습니다. 나중에 임산부 때 코디도 모아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. 아이와 함께하지 않고 짧은 외출이었기에 이때는 발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앞코가 뾰족한 플랫슈즈를 코디해보았습니다.
가방 : Dior / 신발 : Converse, Chanel / 청바지 : PLAC |
제 코디 기록에는 정말 바지가 많습니다. 아직 둘째 아이가 많이 어려서 같이 다니다 보면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. 이럴 땐 청바지보다도 니트바지가 가장 편합니다. 니트바지는 몸에 좀 달라붙는 바지보다는 통이 크고 일자로 툭 떨어지는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. 이렇게 편하게 입는 니트 바지는 보통 인터넷쇼핑몰에서 싸게 구입해서 마음 편히 두고 입는 편입니다.
제 키가 163cm로 크지 않다보니 니트 바지를 입을 땐 발목까지 오는 길이를 선호합니다. 니트바지가 너무 길면 오히려 키가 작아보이고 답답하기까지 합니다. 사진과 같이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바지에 목이 긴 컨버스 하이(high) 스타일로 코디해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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